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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1 02:31

2012년, 이준기부터 현빈까지 톱스타 줄줄이 전역

 글쓴이 : 관리자(관리자)
 

입대했던 톱스타들이 올해 차례로 돌아온다.

가장 먼저 제대하는 스타는 이준기다. 지난 2010년 5월 입대 후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16일 제대신고를 한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었던 드라마 '히어로'가 예상외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준기의 몸값이 떨어진 건 아니다. 군 복무 중 주지훈과 함께 공연했던 국방부 뮤지컬 '생명의 항해' 등을 통해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호감도가 더 높아졌다.

지난 11일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유리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는 등 제대를 앞두고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기도 했다. 복귀 신고는 제대와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제대 당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팬미팅을 열고 다음달 16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잇따라 일본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준기의 뒤를 이어 제대할 스타는 김남길이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소집 해제일은 7월 14일이다. 김남길은 2009년 '선덕여왕'에서 비담을 연기하면서 스타로 떠올랐다가 이듬해 7월 입소했다. 당시 출연중인 '나쁜 남자'가 종영하기도 전에 입소해 제작진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래 배우들 중 보기 드문 연기파인데다 스타성까지 갖추고 있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동원도 여름이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2010년 11월 개봉한 영화 '초능력자'. 전작 '의형제' '전우치'에 이어 흥행에 성공해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입대 후에는 미리 찍어둔 CF를 통해 모습을 보이는 것 외에는 근황이 전해지지 않고 있어 궁금증과 더불어 제대 후 활동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현재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익근무 중이며 소집 해제일은 8월 24일이다.

연말에는 온 국민적 관심 속에 해병대에 간 현빈이 제대한다. 전역일은 12월 6일. 지난해 3월 입대 후에도 TV만 틀면 미리 찍어뒀던 CF가 나오고 각종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여전히 활동중인 것 같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스타다. 군대 내 활동사항과 휴가 등 일거수일투족이 알려지고 있어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방송계 한 관계자는 "스타급 남자배우들이 대거 입대하면서 남자배우 기근현상이 일어났던 게 사실이다. 이들을 캐스팅하기만 하면 복귀작이라는 이유만으로 큰 화제를 모을 수 있다. '모시기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